[대전뉴스넷=온라인뉴스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이국재 센터장)는 14일에 사회복무요원 중 재능나눔 봉사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 20여명과 함께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설명절을 맞아 전통놀이 및 전통음식 만들기, 시설봉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평균 연령은 22세이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사회서비스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의미있는 재능나눔 활동을 위해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뜻의 <가온누리> 모임을 만들고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기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대 초반의 남자들로 구성된 대전·충청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능나눔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들은 월1회씩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동물원도 함께 가며 지역아동센터에 텃밭도 만들고, 벽화그리기 및 장애체험, 노인체험도 함께 하면서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배상지 가온누리 회장(중촌사회복지관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중에는 사회복지사 업무를 보조하고, 월 1회씩 토요일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보템이 되면 좋겠고, 우리가 돕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도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심화직무교육과정 수료하여 한층 성장하였으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7년째 재능나눔 봉사동아리를 운영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이란 병역법 제 26조에 근거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 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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