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넷=온라인뉴스팀]  3년째 설명절 때마다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 명절 음식을 나누고, 행복을 전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는 지난 2월 14일(토) 보건복지분야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The 좋은 친구 하비’가 광주 북구 각화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집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광주재능나눔기부센터(하상용 대표)와 연계하여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세배와 함께 쌀, 만두, 떡국,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며 덕담을 나누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이 직무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자 결성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The 좋은 친구 하비”’는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를 2년여 동안 단순 복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교육과 복무 기간동안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수발 서비스 등 경험을 통해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회장 이동건(패밀리노인전문요양원)사회복무요원은 올해 첫 봉사활동을 어르신들게 새배 드리고 함께 할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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