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3일 삼정더파크 동물원(대표이사 박상천)은 부산지방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주요기관 및 단체 SNS 운영자 협업 모임 ‘부애모’ 발대식에 참여하였으며, 부애모의 첫 번째 캠페인인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DON'T HIT JUST HUG’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삼정더파크 동물원에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가 방문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위해 동물원을 방문한 가족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허그’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주말에는 반드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와 같은 불행한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정더파크 기획홍보팀 김현석 팀장은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대부분 성인이며,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도 성인이 된 후에는 트라우마로 인한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다. 이런한 악순환 근절을 위해서는 어렸을때부터,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애정을 갖도록 하는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단순 동물 관람이 아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동물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캠페인 참여 취지를 밝혔다.

부애모는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로 구성된 SNS 협업 모임으로, 부산·SNS·모임의 앞 글자의 조합이다. 부산을 사랑(愛)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도있다.


부애모에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경찰청을 비롯, 부산시청, 부산교육청, KNN, 부산일보, 국제신문, 부산교통공사, 부산은행, 해운대구청, 부산아쿠아리움, 삼정더파크, 부산아이파크, 온종합병원, 롯데자이언츠, 굿네이버스, 부산맛집 등이 참여하고 있다.

부애모는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협업 네트워크 및 소통채널을 구축,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병리현상에 대한 치유와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운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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