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2월6일(금) 강당에서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학습동기 고취 및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소장 홍봉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문명순 부소장과 이조경 기획조정팀장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에게 올바른 성 인지 배양 등 전문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성비행 예방을 목적으로 협약식이 진행됐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양근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교육생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일로 교육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배양하길 원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격체로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간 지원 및 협력 등 유기적인 관계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명순 부소장은 "앞으로 성비행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이 비행의 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 인프라에 대한 교류 증진, 성폭력 가해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우수 인력에 대한 교류 증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의 협력 등 상호간 폭넓은 교류를 협약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10일 개청한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교육청, 학교장이 의뢰한 부적응학생 대상 학교생활 적응교육과 지역사회 초·중·고등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법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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