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서 '대통령상' 두고 치열한 경연 벌어져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대통령배 ‘청소년전통문화한마당’을 17일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무용 농악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세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지며, 부문별 예선을 거쳐 총 10팀의 청소년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행사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국내최고를 뽐내며 농악 사물 무용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경연과 함께 식전공연과 특별 초청공연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 및 사물놀이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가을의 문턱에 풍성한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설립 이념인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전국 각지에서 전통예술문화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와 더불어 올바른 청소년 전통문화를 정립하는 비중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될 이번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