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 씨 '견과류를 삼킨 양배추'로 최우수상 수상
최우수상에 정보문(식품영양학과 2), 우수상에 강유리(식품공학과 3), 김시라(식품영양학과 2), 김태형(정보통신공학과 3), 장려상에 김광웅(정보통신공학과 4), 조은애(식품공학과 4), 특별상에 김은주(식품영양학과 2)외 3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정보문 학생의 '견과류를 삼킨 양배추'는 견과류와 함께 양배추김치를 만들면 양배추의 아삭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로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영양음식으로도 좋고 외국인들에게도 훌륭한 음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강유리 학생은 김치의 숯 누름판과 세계화, 김시라 학생은 김치 치즈, 김태형 학생은 김치 소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그리고 우수상에는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아이디어 내용은 10월 중순 발간되는 '김치 아이디어 자료집'에도 실리게 된다.
박종철 한국김치협회 회장(순천대 한약자원학과 교수)은 "이번 김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의 김치산업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에 얻어진 훌륭한 아이디어가 김치 세계화와 국내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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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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