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 시작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19일 인재 양성의 요람인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2015년도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평선학당 수강 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학사일정,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계획,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등 2015년 지평선학당 학사관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년별․강사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건식 이사장은 “2008년 7월 지평선학당을 개관, 수도권의 수준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김제의 교육을 한차원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6명중 11명이 서울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기매김되었다”고 말하며 “지평선학당에 입성한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김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특히 중3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4년동안 꾸준히 공부하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한 이강건군이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군은 뒤돌아보니 흔들리지 않고 지평선학당에 다니면서 철저한 시간관리 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도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여 중학교 성적이 상위 5%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 상위 10%이내인 학생에게는 150만원, 상위 15%이내인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매년 관내 고교 우수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고교를 졸업한 우수 대학생에게는 4년간 매년 200 ~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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