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과 축제 한마당


[(경북)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유명 혼성밴드 ‘테이킨’이 김천에서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지난 22일 김천혁신도시 내 조달교육원 강당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행복투어 콘서트’가 공공기관 임직원·가족·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앞서 참석자들이 혁신도시 현장을 둘러보는 혁신도시 버스투어 이후 진행됐다. 김천혁신도시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전 공공기관 정착과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구축, 자족도시 확보 등의 추진 전략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유명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정은주, 테이킨, 나들 등이 초청 공연을 펼쳤다.

특히 테이킨 밴드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음악의 리메이크곡과 퓨전팝, 자작곡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테이킨은 ‘가져오다·소유하다’는 의미의 ‘TAKE’와 ‘새기다·도장’의 ‘인(印)’을 합성한 명칭이며, 우리의 음악을 사람들의 마음과 뇌리 속에 새긴다는 뜻을 가진 7인조 혼성밴드다.

이 밴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지역사회·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학교폭력·자살방지 캠페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해 11월 청춘아트팩토리 제1회 정기공연, 올해 대구시 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CCM스타경연대회 금상, 춘장대 밴드대회 대상, 춘천밴드페스티벌 장려상, 대구예술발전소 텐토픽 프로젝트3기 선정, 경북안전관리공단 홍보대사활동을 비롯해 범어 아트스트리트, 대구컬러풀축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테이킨은 현재 1집 앨범 레코딩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제2회 정기공연을 예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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