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 행사 개최


[대구뉴스넷=김영환 기자]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지난 23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SCJ와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하 대구교회 홍보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소방관들에게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의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고자 열렸다.


대구 시민들은 이날 산타클로스·양으로 분장한 대구교회 홍보단원들과 함께 지역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정성을 담은 손편지를 써서 편지함에 넣었다.

이날 시민들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성한 엽서는 예쁘게 디자인한 뒤 액자로 만들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교회 홍보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연말연시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시민들이 정성스럽게 써 준 편지를 이들에게 전해 줘, 자신의 일에 더욱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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