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너소사이어티 부산회원 증가율 전국최고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자발적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을 12월 1일 오후 2시 송상현 광장에서 개최했다.

그 곳에 '사랑의 온도탑'은 2015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성금 모금 현황인 나눔 온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부산시의 총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목표액보다 3% 증액된 84억 2천2백만 원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장호 회장은 "실제로 정부가 보살피지 못하는 분야를 찾아서 돕기에 춥고 어려운 곳에 더욱 봉사가 필요하다. 최근에 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작년 18명, 올해 14명으로 전국에서 부산이 증가율이 제일 높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장호 회장은 "금년 모금목표액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늘 기부를 하던 분이 계속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기업에서 문의가 오며 기부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기부를 정의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하는 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환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의 관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아너소사이어티와 같은 고액기부자가 늘어나고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7일(수) 부산시청 주차장에서 1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2014년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회원 10여명이 산타가 되어 보육원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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