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휴게소 대구 방향에 달성군 홍보 아트트릭을 설치, 관광 달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아트트릭은 지난 8월12일 달성군·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현풍휴게소 간 다자간 MOU체결에 따라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이달 초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 있는 ‘구마고속도로 준공 기념각’에 3개 기관의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휴게소 외부 벽면을 이용해 피아노·도깨비·참꽃 등 주요 관광자원 이미지를 형상화한 다양한 아트트릭을 설치했다.

이후 휴게소는 500년 느티나무와 현풍 도깨비 스토리 공원을 잇는 또 다른 볼거리를 가진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아트트릭 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도 관광목적지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광달성 이미지 구축을 통해 지역의 관문역할을 하는 휴게소에서부터 달성군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풍휴게소는 하루 평균 8천여 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곳이다. 달성군은 아트트릭을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다양한 연출사진을 SNS 등 온라인에 알리는 기대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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