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수서 1천여명 미용인 참가해 기량 겨뤄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미용인의 기능향상을 위한 전국미용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2009 여수시장배 전국미용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여수시 학동 포에버웨딩컨벤션에서 전국 미용인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부 6종목, 학생부 8종목으로 치러진다.

일반부는 전국의 미용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 학생부는 미용관련 학교 교수나 학교장 또는 학원장 추천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 6종목은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커트, 살롱 펌, 패션온롱, 이브닝 헤어스타일 마네킹 분야이다.

학생부 8종목은 헤어바이나이트, 컷 마네킹과 모델, 롱헤어 업 마네킹, 커트 마네킹, 펌 마네킹, 신부 메이크업 모델 분야이다.

미용경연대회와 함께 미용페스티벌 행사로는 ‘글로벌 코리아 여수’(비전, 창조, 코리아, 희망)를 주제로 헤어 포퍼먼스, 미용중앙회 기술강사 작품 발표회, 전국 각 대학 작품발표회, 한국 전통머리 5천년사 재현 전, 어울린 한마당이 마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미용경연대회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및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여수 이미지를 높이고 신미용기술 습득 및 유능한 미용디자이너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의 미용 산업 발전과 함께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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