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 중기자]   탤런트 조명진과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한이 선수가 3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2월 18일 결혼식을 올리며 식장이나 구체적인 사항들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5월 첫 만남을 가진 이후 8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명진은 남자 친구인 박한이를 보러 대구구장 관중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여러번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조명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한 이후 '호텔리어',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주몽',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설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한이는 지난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