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한 'Happy School' 교육으로...

[조은뉴스=김주경 기자]  인천학산초등학교(교장 한남열, 이하 학산초)는 학산 어린이들의 다섯 가지 꿈, 즉, 도덕․창의․건강․자주․문화의 꿈이 어우러진 사랑을 머금은 ‘Happy School’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감성·인성에 포커스를 두고서 꾸준히 교육한 결과 지난 12월 11일(목) 교육부 선정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명실상부히 인천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산초는 전형적인 대도시 학교로서 일반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교육 관심도와 교육열이 매우 높다. 이러한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학생 대부분도 학력은 높은 반면 나눔· 배려· 감성교육에 있어서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 할 수 있다.


△ High Curriculum :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이에 학산초는 'Happy School' 교육을 통해 5-ing 항목, Caring(배려, 존중), Dreaming(꿈), Saving(환경), Sharing(문화예술감성나눔), Thinking(창의사고력)의 주제로 삼아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테마가 있는 학급교육과정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학산 꿈담이 시리즈(5종)’을 개발 ․활용하고 있다. 특히,‘五! 感! 만족! 5-ing 프로젝트로 바른 인성 깨우기’프로그램으로 주제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수업 혁신을 꾀하고 있다.


△ Able Class : 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또한, 토의토론, 협력학습 등 즐거운 수업을 위한 학습 방법 개선 및 학생들의 핵심성취기준에 맞춘 평가 시스템을 적용했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PQ(감성), CQ(창의), TQ(재능), FQ(체력), SQ(지성)로 구분 평가하여 창의적 사고력 및 예술적 감성, 성장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학산만의‘5Q UP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교육 목표와 연계한 영역별·학년별 체험학습 사례 점검하고 있으며 핵심성취기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교수학습 방법 및 학습자 중심 수업 적용해 보다 나은 교실수업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 Playing Activity :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 진로 활동

또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패스포트, 진로동아리, 진로직업체험, 꿈담이 진로탐방 등을 실천하는‘5! HYPPY!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을 브랜드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나도 예술가’,‘나도 스포츠맨’프로젝트 실시,‘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더하여, 사랑을 곱하면’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천하고 있다.

5-ing 교육은 목표별로 교육 과정을 재구성 해서, 핵심성취기준에 기초한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개선 실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활동을 통해 주제가 있는 학년별 창의적 체험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 다양한 상설 동아리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 패스포트 등 특성화된 학산 진로교육 실현되고 있다.


△ Powerful Project : 꿈을 키우는 우수 프로그램

Caring(배려, 존중), Dreaming(꿈), Saving(환경), Sharing(문화예술감성나눔), Thinking(창의사고력)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五! 感! 만족! 5-ing 프로젝트로 바른 인성 깨워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학년·주제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수업이 전개되고 있다. 그 중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더하고 나누며 곱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차원에서 체험 및 실천 중심의 효 체험 중심학교 운영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교육과정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현되고 있다.

학산초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감동교육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원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 화합이 일궈지고 보다 창조적이고 창의적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등 학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한 교장은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뛰어놀고 잘 놀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활발한 학생이 인성도 곧으며 훗날 사회 생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귀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곧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며, 교우 간의 협의와 토론을 통해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는 과정을 중시하는 Happy School 교육이 이 곳 학산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교과과정의 해결식 수업방식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처럼 혼자가 아닌 협동의 가치를 가르치고, 과정을 중시하는 학산초의 교육은 앞으로 교육계의 크나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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