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며 ‘해피쿠킹’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1월 26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에 위치한 한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명과 함께 ‘해피쿠킹’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과 한무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쁜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산타, 루돌프, 선물 모양의 쿠키를 만들었으며, 가족에게 선물한다며 예쁘게 포장해 가져갔다.

한무리지역아동센터 담당 교사는 “항상 학교 공부와 관련된 프로그램만 하다가 오늘 해피쿠킹을 진행하니 아이들의 표정이 오랜만에 행복해 보인다”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쿠킹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먹기 힘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들어 나누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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