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수시민회관서 1천여명 참석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전남 여수시가 6일  노인 1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민회관에서 가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2일부터 명절 연휴와 겹쳐 이날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수시 선원동 장진선(75)씨가 노인일자리 유공자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의 표창장을 받았다.

여수시 화양면 김찬도(60)씨 등 3명이 효사랑모범가정 등으로 박준영 전남도지사 표창을, 돌산읍 율림리 김성천(71)씨 등 33명이 오현섭 여수시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여수시 소라면 황금두(73)씨 등 21명이 정근진 대한노인회 여수시 지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여수시립국악단 공연이 있은 후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하고 각 읍면동별로 경로위안행사 및 체육행사, 효도관광 등을 실시,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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