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자리하고 있는 인천완정초등학교(교장 김정수, 이하 완정초)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바른 마음으로 꿈과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양성을 목표로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다.


△꿈과 끼를 살리는 Dream High!’ 창의 진로 교육

완정초는 『‘Dream High!’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특색 있는 진로 교육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탐색해보고 진로체험의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학년 별 연 6회(4, 5, 6, 9, 10, 11월) 진로․동아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체험활동을 중시하며, 각 학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선정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했다.창의적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 적성의 발견하고 계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부모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교육기부를 적극 활용해 질 높은 진로․동아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교는 진로체험활동과 관련해 완정초는 두 가지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첫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무부 조류박사, 이병훈 소장, 경찰관 등을 초청해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소양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들은 강사에게 평소 진로와 관련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질문해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 지고 있다.

둘째, 월1회 진로․동아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학생들이 교과목 중심의 학습을 떠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보는 날이기에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 진로․동아리 날에는 교사를 비롯해 사회 기관의 협조 및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영상자료 제작 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월별로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교육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모든 활동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흥미와 소질,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에 대한 가치관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수요자 중심의 방과 후 교실로 일거양득의 효과 양산

완정초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과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창의, 주산암산, 수학교실, 클레이&쿠키, 영어회화, 종이접기, 음악줄넘기, 플롯, 바둑&체스, 로봇제작, 글쓰기&역사논술, 중국어, 방송댄스, 드럼, 컴퓨터, 배드민턴, 우크렐레 총 17개의 강좌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우수한 강사를 선정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되고 있어 약 500여명의 재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 수강을 하고 있다.

연 2회의 공개수업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학부모들이 직접 참관토록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활동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하여 방과후 교육의 종합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공통체가 함께 꾸미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방과 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줄넘기,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음악회를 통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고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김 교장은 학교라는 공간은 배움을 바탕으로 앎과 삶이 조화를 이뤄가는 행복 창조 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라는 교훈 아래 학교는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잘 다듬어 주는 것이 본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끼를 살려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키워주는 데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완정초 맞춤교육으로 학생들의 자라날 멋진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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