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소방공무원 93명 추가배치

[조은뉴스(광주)=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5일 신규 소방공무원 93명을 일선 소방서 현장활동 부서에 배치함에 따라 현장 격무부서의 3교대 실시율이 94.9%(626명 중 594명)에 이르게 됐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주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 비번 대기조로 편성, 근무하는 3교대 추진을 위한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 지난달 5일 10명을 배치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모두 103명이 충원돼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근무인원에 대한 3교대 실시율도 52.6%에서 81.5%(778명 중 634명)로 늘어났다. 또한, 내년에 3교대 부족인원을 충원해 현장활동 부서 3교대 근무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교대 실시율(2009. 10. 5.현재)
- 현장활동 부서 : 778명 중 634명(81.5%)
- 격무부서 : 626명 중 594명(94.9%)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3교대 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주당 근무시간이 84시간에서 56시간으로 줄어 체력관리와 격무해소는 물론, 사기진작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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