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신세계백화점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가정, 저소득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인천, 광주, 의정부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임직원 2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에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배냇저고리만들기 캠페인을 주말 및 휴무 시간을 나누자는 뜻의 <쉐어위캔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업무시간을 활용한 기존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과 장소에서 가능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직원 개인이 나눔의 주체가 되는 의미에서 금번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임직원 분들이 정말 성실하게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주셨다. 그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신세계백화점 임직원들이 만든 배냇저고리 200여 벌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4곳(제주, 전남, 경북, 경남)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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