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이파니, 전격 가수 데뷔...‘덤비지 마라’ 격투기 삼매경에 빠진 그녀

모델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미 모델 · 배우 · MC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22)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가요계까지 야심찬 도전장을 던진 이파니는 자신만의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앞세워 섹시 가수로써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가수 데뷔를 앞두고 녹음 작업에 전념중인 이파니는 10월 17일 자신의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9일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도 앞두고 있어 가수 데뷔를 위한 계단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이파니의 가수 데뷔는 2년여 전부터 조심스럽게 준비돼 왔다고 한다.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파니의) 가수 데뷔를 위해 국내와 해외 등지에서 약 150여 곡을 선별적으로 수집했다”며 “이 중 이파니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곡을 엄선해 앨범에 담았다”고 말해 앨범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우스 장르의 노래가 수록될 이번 앨범에서는 보아의 안무를 담당했었던 이창훈이 이파니의 안무가로 나섰다. 이파니를 위해 특별히 나선 그는 그녀의 진면목을 확실히 부각시켜 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무와 보컬 등 각종 레슨을 착실히 소화 중인 이파니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자체에서 큰 매력을 느끼는 편”이라며 “가수로서의 변신에 박수를 보내달라”고 가수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파니는 세계적 휘트니스 브랜드의 모델 및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격투기 챔피언 효도르와의 깜짝 만남 뒤, 격투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틈틈이 무에타이 도장을 다니며, 격투기를 연마 하는 등 색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마이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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