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에 거주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2일, 페이퍼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박건표) 임직원 일동 1천만원 상당의 쌀 10kg 40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으며, 군산지방산업단지내 16개 수요업체에 공정용 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전문업체인 (주)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에서 620만원 상당의 백미 250포를 기탁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게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 후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7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92포를 전달하였으며,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최희오)에서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한돈 500kg를 기탁하였다.

이외에도 (주)비앤디하이텍에서는 올해도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하였으며,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에서 소룡동 조손가정에 4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이사장 나의균)에서도 조손가정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갯벌연구소(소장 한형균)에서는 1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현대주택건설(대표 조성석)에서 사회복지시설인 금강노인복지관과 신애원에 각각 50만원의 성금과 개정교회(목사 최용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부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하려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명절에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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