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청환경미화원노동조합(위원장 진두영)에서 9월 2일 전주시청을 방문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환경미화원은 189명으로 가로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새벽 5시에 출근하여 대로변과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 등의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하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청소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진두영 위원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외롭고 힘겨운 추석명절을 보낼 것 같아 걱정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 실천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뿐 아니라 매년 추석명절 및 연말연시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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