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 전통, 체험 등 7개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한 가운데 10월 1일∼ 5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고향에서 하루! 농촌마실체험”과 백구 로컬랜드, 백산 수록골전통테마 마을, 용지 황토마을, 성덕 남포들녘 체험마을에서 당일코스나 1박2일 코스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농업생명체험 및 숙박시설을 갖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모악산캠핑장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 ‘지평선 1박2일 모악산 힐링캠핑’도 접수중이다.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Festival을 준비하여 다양한 활동과 저렴한 식사에 숙박까지 제공되므로 놀거리, 먹을거리, 잘거리 고민없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는데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패밀리 쌀요리 잔치’, ‘가족 윷놀이 마당’등을 사전 접수하여 참가비도 아끼고, 우리 가족의 솜씨도 자랑하고, 끈끈한 가족애도 확인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시간을 기대한다.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는 축제기간 매일 오후 4시에 벽골제 제방에서 진행되는데 사전접수를 하면 무료로 연날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월 3일 개천절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쌍룡 조형물 앞 광장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쌀나눔 희망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큰 떡 태극기 만들기”에 참여 가능하며,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모樂모樂아궁이 쌀밥체험’은 김제 지평선에서 유기농 김제 쌀로 전통방식의 아궁이에 연인, 가족, 친구끼리 모락모락 밥을 지어 갓지은 쌀밥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였으나 올해도 인기가 많아 조기 신청 마감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벽골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1,633명의 횃불 퍼레이드, 아름다운 벽골제에서 따뜻한 추억이 될 특별한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가자 전원 횃불 및 기념 타올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당일 기다리는 시간 없이 지평선축제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준비된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iris9304@korea.kr)과 팩스(063-540-3454)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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