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8명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 지원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전북이 가장 많은 인원으로 확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의 전문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절성, 개인자질, 발전가능성 등 지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전북이 338명으로 시도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전라북도는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계획에 따라 18세 이상 50세 미만자로 영농경력, 교육실적, 경영정보 등록 등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전주6, 군산15, 익산44, 정읍51, 남원28, 김제53, 완주23, 진안31, 무주5, 장수14, 임실10, 순창6, 고창27, 부안25등 우수한 인원이 선발되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시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고, 품목별 경영컨설팅 및 영농경영기법과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전라북도는 FTA등 대외개방 확대 및 국내농산물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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