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 사주기, 도민안전대책, 소외된 이웃과 나눔 확산 중점 추진하기...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안정 7대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7대 특별 대책은 세월호 참사 이후 급속도로 둔감해진 민간소비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재해‧재난대비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의료, 식품위생, 교통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수립하였고,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소외계층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기존보다 강화되는 대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할인율 확대, 내 고장상품 사주기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 확대, 비상진료체계 강화, 명절 성수식품 위생안전 관리 강화,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대책 강화등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상품 사주기’, ‘도민안전대책’, ‘소외된 이웃과 나눔 확산’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온누리 상품권 20억원 구매, 공공기관 등 9,000여명 전통시장 장보기. 설맞이 명절 상품전, 직거래장터 등 내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 소외된 이웃 280개 시설, 2,563세대, 309백만원 지원. 소방인력 9,684명, 장비 357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응급의료 기관 21개소, 당직의료기관 1,130개소, 당번약국 1,140개소 지정하였다.

김철모 행정지원관은“이번 추석 연휴동안 단 한 명의 소외된 도민이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도민들의 어려움 역시 도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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