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정부 바우처 전문기관인 사회서비스센터 희망그루터기가 지난 7월 금정구 서동에서 오픈했다.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둔 희망그루터기(http://hope_stump14.blog.me/)는 심리치료와 진로상담, 정서발달, 놀이치료, 부모상담, 문화체험을 주요 서비스로 진행한다.

희망그루터기 정해정 센터장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학부모나 예비부모는 제공되는 정부지원금과 소액의 본인부담금으로 부모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서비스 세부 내용은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이해, 양육스트레스 이해 및 지원, 화목한 가족 관계 리더되기, 우리아이 꿈 찾아주기 등이 있고 부가서비스로 아이돌보미, 여가 취미생활 제공, 요리체험활동 등이 있다.

또한 만2세에서 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12개월 주 1회 50분동안 상상력과 인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동화구연 교육 서비스가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초중고등학생이 아동·청소년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학교 부적응 및 청소년 우울증 치료를 실시한다. 단 전문가 상담은 1회 무료 제공 한다.

수용가능한 장소만 있으면 어디든지 교육이 가능하다고 하는 정 센터장은 "지금은 상담센터만으로는 힘들고 정부지원의 사회서비스센터가 가능성이 있다. 12개월 주1회 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을 결석하면 무효가 된다."고 전했다.

정 센터장은 주변에서 사회서비스센터 도움을 요청해 장소를 보러 다니다 직접 운영을 결정했다고 한다.

"비전이 없던 부모의 바람이 아이들에게 투사 되어 잘못된 교육이 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정서심리상담과 부모교육, 동화구연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센터를 오픈한 것이 감사하다. 앞으로 금정구 서동의 황금어장에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의 영혼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치:부산시 금정구 서동로 75-5 한독외과3층, 문의:051-516-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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