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 중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과 러드 호주 총리가 공동 주재한 오전 원탁회의에는 26개국의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서 유엔기후변화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을 국제사회에 피력하고 저탄소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노력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사무총장 주최로 개최된 기후변화주요국 업무만찬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녹색성장전략을 통하여 저탄소 기술개발에 과감히 투자하고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면 그 같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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