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챌린지 추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유일 실외동물원 삼정더파크는 8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17시~22시) 야간개장 및 빛축제를 실시한다.

전구를 이용한 조명건축물과 일루미네이션이 만드는 화려한 빛과 신비한 동물들을 어둠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나이트 워킹사파리가 삼정더파크에서 펼쳐진다.

삼정더파크 손주석 운영본부장은 "300M이상의 빛터널과 수십만개의 조명이 동물원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부산의 명소로 함께 만들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간 입장료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고, 주간에 입장하더라도 야간개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손주석 본부장은 그동안 입장료가 비싸다는 여론에 대해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관람 할인과 카드할인도 도입됐다. 시민들이 직접 동물원을 찾아와 보면 기존의 생각과 전혀 다른 느낌의 동물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내·외국인에게 부산을 대표해서 내놓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생태체험과 동물체험을 통해 교육의 학습장이 되고 반드시 외국인이 거쳐 가는 관광지로서 인정을 받을 것이다."며 손 본부장은 이곳이 앞으로 부산의 관광명소가 될 것을 자신했다.


특히 에크빌리지에서 사파리기프트로 가는 포레스트 챌린지에 대해 자랑을 한다. "이 길은 아직 관람객들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동물원 안에 벤치와 쉴 수 있는 숲 공간이 형성되어 가족이나 데이트 코스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다."고 그는 귀띔한다.

그리고 "가족이 동물원을 찾고 싶을 때 재가입요금 없이 자유롭게 올 수 있는 가족 연간회원 가입제가 있다. 추석을 기점으로 동물인형박물관도 기획중이다."고 손 본부장은 전했다.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삼정더파크 동물원은 지난 4월 25일 개장하며 전체 부지 8만5334m², 5개의 대표 존과 123종 1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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