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는 시간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014 세계 청소년문화교류 엑스포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눈을 열어 더 멀리, 고개를 들어 더 높이'라는 슬로건과 '마이 비전 트립(My Vision tri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45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자아 발견, 체험 활동, 전문인 멘토링, 전문 콘텐츠 특강 등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와 사회문제 공감 부스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용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진하늘 양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인들의 명언이 가슴에 남았고 자기 키 높이 만큼 독서를 했던 링컨모델 옆에서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같은 학교 김수진 양은 "앞으로 패션디자이너가 꿈인데 비전을 붙잡고 다양한 직업의 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 밖에 행사로 비전 트립 포럼, 로봇경진대회, 프린지 공연, 전국 비보이 경연, 희망 운동화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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