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최근 절전 잠재력이 높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가정의 일반조명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사업이 활발하다.

일반조명 2만5000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은 연간 약 6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조명 교체를 시작으로 앞으로 LED 조명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디엔지크 베스트엘이디 김동국 대표는 "선진국들은 LED 조명을 통해 전기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테리어에 있어 조명은 마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명을 제대로 설치하면 분위가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부산시 중구에 오픈한 BESTLED(베스트엘이디)는 전국 최저가의 가격경쟁으로 LED 조명 수출과 유통을 통해 온·오픈라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LED 간판도 경관 조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아이파크 아파트에 LED를 설치하며 화려한 조명을 연출했다. 조명이 어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지 항상 고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앞으로 대형조명공사를 통해 부산시 야간풍경 볼거리문화 제공에 기여하고 싶다."는 베스트엘이디 김동국 대표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을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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