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동강래프팅 참가자 모집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부산시 사상구 설암(雪巖)산악회가 지난 7월 25일 오후 7시 르네상스 뷔페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암산악회 정기이사회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사회 시작 전 오후 2시에는 설암산악회와 사상고려병원(김향란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심도 있는 지역사회 교류에 관한 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설암산악회 이사회 행사에는 (주)대경티에스 김종원 자문위원과 남경옥 특별위원을 비롯해 관리이사와 준비위원회 임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설암산악회 조양국 회장은 "설암산악회가 새롭게 도약하고 전진할 수 있길 희망한다. 8월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강원도 정선 동강에서 래프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내 최고 코스 래프팅의 스릴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동강래프팅에서 만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양국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주요 관계자들은 현장 사전 답사를 다녀왔을 정도로 주의가 깊었다. 이번 래프팅에 가족단위로 참석하는 고등학생 이상의 자녀는 회비가 50% 할인된다.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의 참석을 유도해 사상구민의 화목을 다진다는 취지이다.


여름 최고의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강은 생태환경의 최대의 보고이자 자연이 빚어낸 절경중에 절경으로 꼽히고 있다. 기암괘석과 어우러진 동강의 배경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가족과 함께 래프팅 하기에 최고의 적지이다.

단위 규모 산악회로는 4700명의 최대 회원을 자랑하는 설암산악회(http://cafe.daum.net/mt.sulam)는 지난 6월 1박 2일로 제주도 한라산, 7월 충북 영동에 위치한 민주지산 물한계곡을 등반하며 산악회원간 단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정기산행 출발-매월 2째주 일요일, 사상 파라곤호텔 앞 오전 8시(회비 2만원))
(문의:김영수 총무 010-8588-2066, 정영상 부총무 010-851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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