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식 관리 인기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노출의 계절이 오며 다이어트와 운동을 즐기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연예인들이 받던 1:1 웨이트 개인 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고, 개인트레이너가 한 회원을 전담해 주기적으로 운동을 지도한다.

최근 휘트니스에서 체형검사를 통해 허리와 목통증의 원인을 파악해 맞춤식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이다.

사설 휘트니스 재활팀장과 아주재활병원 물리치료실 AT팀장을 역임한 휴바디휘트니스의 강명훈 대표는 "일반 휘트니스는 일괄적인 운동만 시키는게 관례이다. 아픈 집단과 아프지 않은 집단의 중간층은 현 휘트니스에서는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체형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적용하는 운동처방 시스템이 달라져야 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 문현동에 오픈한 휴바디휘트니스는 운동할 때 최우선으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의 방향성을 찾아준다. “재활병원에 가도 스포츠를 전공한 물리치료사의 역량이 아직 많이 약하다. 많은 운동을 통해 통증을 호소하는 고객은 일반 물리치료와 다른 처방을 내려야 된다.”고 강 대표는 강조한다.

128평 규모의 휴바디휘트니스에서는 초음파검사를 통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전기치료를 통해 자가치료를 유도한다. 일정 전류를 몸에 흘러 세포 활성도를 측정해 통증을 줄이는 원리이다.

오픈 전에 이미 300명의 회원이 등록을 준비한 가운데 각 파트별(헬스, 스피닝, 핫요가, 필라테스, 개인PT) 전문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는 휴바디휘트니스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휘트니스가 아닌 휘트니스 전체업계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경영을 하고 싶다. 강사진들에게는 충분한 배품과 회원들과는 벽이 없는 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그는 희망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