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버리고 간 유기견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의 법정 보호 기간은 열흘,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거나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


MS동물병원의 김문수 대표는 "유기견 관리를 경험해 봤는데 동물이 많이 아프면 진료비 부담으로 키우던 주인이 포기를 하는 사례가 많다. 유기견 찾아주기 행사를 통해 키울 수 있는 주인이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버려진 길고양이도 쥐약을 먹어 많이 죽는데 중성화시켜 살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동물이 아프지 않게 미리 예방해서 관리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MS동물병원은 모든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인드로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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