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고유의 명절 팔월 한가위를 앞두고 보건소 자원봉사회단체 '원화회(회장 강경미)'가 무의탁 독거 노인 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건소 원화회는 외롭고 쓸쓸히 지내는 무의탁 독거 할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9 월 21일 ~ 9월 28일(8일간)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관내 암환자 및 기초생활수급가정 350가구(350만원상당) 대상으로 명절 선물 멸치와 간장 후원품을 전달했다.

원화회는 지난 97년 발족해 매년 거동불능자 이동목욕, 독거노인 탕목욕, 가사돕기, 호스피스(말기암)간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족에게 나눔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의 보건사업 특히 가정방문을 통한 봉사의 주역으로 수년 동안 원화회가 주축이 되어 아낌없는 사랑 으로 봉사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