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농촌이 가야 할 미래의 비전 제시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이 10일 (사)한국지역활성화포럼과 한국농촌관광대학이 선정한 ‘2014년 한국농촌관광 경영대상’을 받았다.

영남 사림파의 종조인 점필제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년간 집성촌을 이뤄 사는 곳이 개실마을이다.

개실마을은 주민의 화합으로 활기가 넘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로 창조적인 관점과 발상의 전환으로 농촌관광경영을 통해 농업ㆍ농촌이 가야 할 미래의 비전을 보여 준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령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지난 6월 말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 농촌 여름휴가페스티벌에서 ‘전국에서 최고 가고 싶은 체험마을’로 선정되는 등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올여름 농촌체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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