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촌돼지국밥 괴정점 박달흠 대표이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목촌돼지국밥 동래·사상·괴정점 박달흠 대표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를 하는 개인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부산에서 16번째로 가입을 했고, 지난 2012년 9월 1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왕성한 사회봉사를 하거나 기부문화 정착에 공헌한 '부산시 사회공헌상' 나눔부분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 6월 13일에는 KBS아침마당에 아내 정미란 여사와 함께 출연해 부산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그동안 기부하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하며 부부의 애정을 널리 알렸다.

박달흠 대표는 "기부의 마음을 결단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가능하다. 기부봉사를 하니 사람들이 보는 시선의 느낌이 다르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사업장의 문을 여는 것보다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이끌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1995년 화장품 유통업인 (주)루즈 코스메틱을 창업하고 2011년과 2012년 각각 목촌돼지국밥 동래점과 사상점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가난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시작했다. 목촌돼지국밥 동래점과 사상점에서는 매달 셋째 주에 100분 정도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또한 식대를 포함해 선물증정, 일반손님들의 매출을 기부한다. 매월 동래구청에 200만원씩 3년 이상을 기부 중이고, 사상구청에도 매월 100만원씩 목촌돼지국밥을 이용하는 지역구민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사골 육수로 만든 깊은 맛의 국물이 자랑인 목촌돼지국밥

"음식은 하는 사람의 정성이 중요하다. 다른 곳의 국밥은 양념 조미료의 첨가로 인해 맛이 맵고 짠 경향이 있지만 목촌돼지국밥은 무엇보다 24시간 이상 끊인 국물이 진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골 육수로 만든 깊은 맛의 국물이 곰국처럼 단백하고 진하다."며 박 대표는 맛을 자랑했다.

최근 5월에 오픈한 2층 총140평 규모의 목촌돼지국밥 괴정점은 동래에 불란다쭈꾸미에 이어 4번째 사업장이 됐다.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맛집이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맹점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점장이 고객들의 맛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주인의 역할을 잘 해줘야 가능하다."며 다수의 사업장 운영노하우를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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