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독서교육과 체험 중심 교육이 목표

[조은뉴스=염기남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광사초등학교(교장 차세환, 이하 광사초)는 기초 기본에 중심을 둔, 바른성장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800여 명의 학생 모두가 소질과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교육환경에 나서고 있는 모습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숲으로 둘러싸인 광사초는 도심아이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주변 환경을 이용해 학년별로 연 10시간씩 창의적 체험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자연친화 생태체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차세환 교장은 “몸과 마음이 튼튼한, 바른품성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 올해 독서교육을 강화해 창의 인성교육의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 생태교육에 강점, 독서교육 더해

광사초는 생태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다. 인근 자연공간을 활용한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교사들이 직접 생태놀이와 자연친화 활동 연수를 통해 교과연계형 체험활동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는 교육이 더욱 내실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서교육을 강화해 기초 기본이 갖춰진 미래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해 10권의 권장도서를 선정, 매달 1권씩 전교생이 독서활동을 통해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매일 30분 가량 이어지는 아침독서 시간이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 차 교장의 설명이다. 독서교육을 위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도 계획중이다.

다양한 체험과 독서를 통한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것이 광사초가 꿈꾸는 기초 기본에 강한 교육, 행복한 학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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