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치아송 동영상 전국 초ㆍ중고등학교에 무료 배포 계획

[조은뉴스=신소연 기자] 치과의사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npm 황병기'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캠페인일 일환으로 '3.3.3 치아송'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npm은 new paradigm musician(뉴 패러다임 뮤지션)의 약자.

황 씨가 이처럼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이를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치아송 노래를 들려주고 즐겁게 같이 따라함으로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서다.

3.3.3 치아송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캐치프레이즈로 걸고있는 노래로 하루에 3번, 식후 3분이내,3분동안 이를닦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 노래에서는 요새와 같이 핵가족화 되어 있는 시대를 살면서 자칫 잃기 쉬운 가족의 화합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엄마, 아빠, 누나, 동생,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 아우르면서 흥겹게 따라부를수 있도록 했다.

황 씨는 레이디(Lady)라는 곡을 불러 공중파와 인터넷 등에서 활동 활동하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그의 데뷔 앨범에는  '꽃보다 남자 ost'의 작곡가로 박해운 씨와 뮤직비디오를 찍은 오준성 감독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그의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파니가 레이디(Lady)의 여자 주인공으로 케스팅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황 씨는  3.3.3치아송 동영상을 보건복지 가족부와 보건교사회 후원으로 전국 초ㆍ중고등학교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치과의사 협회와 함께 전국 초ㆍ중고등학교 구강보건 홍보영상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 제작될 이 홍보영상물에는 4대 구강질환(충치, 치주질환,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에 대해 질병의 원인, 진행과정, 치료법 및 예방법 등을 담고 있다.

황 씨는 "앞으로도 전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좀더 알찬 내용의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