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급식봉사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민선6기 제8대 경산시장 취임을 맞이해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계숙 최 시장 부인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연합회 회원 8명이 참석,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노인과 자원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2000년에 개관한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은 주6회 1식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1일 평균 500여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다.

배식봉사에 앞서 노인복지관 각 강의실을 순회하면서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 운영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경로식당 급식 안전문제 등 애로사항을 관계자를 비롯한 식당이용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시설이용 노인들이 “협소한 식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확충 등을 자세히 검토하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하면서 더 질 높은 급식, 위생문제 등 경로식당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제8대 경산시장에 취임하게 된 데에 대해 노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경제발전의 주역인 여러분에게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니만큼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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