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 건설 약속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민선6기 김항곤 성주군수 취임식이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대한 공연이나 축하연, 그리고 외부인사 초청 없이 청사 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취임식 간소화는 어려운 경제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오직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김 군수의 각오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김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읍 시가지와 버스정류소 화장실 청소 등 봉사활동으로 취임 첫날 하루를 시작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예산리 충혼탑참배 뒤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편에서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행정 추진과 성주발전 및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창조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욱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실천방식을 통해 현재와 이후 세대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군민 곁에 다가가는,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을 위한 행복성주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 건설에 모든 열정을 쏟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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