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 중 기자]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C-Class가 한층 더 강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C-Class는 25년 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6백만 대가 판매 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2007년 10월에 국내 출시된 The new C-Class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술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부상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C-Class의 가장 큰 특징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총체적인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의 적용으로 라인업이 새롭게 정비되었고, 공기 역학적 사이드 미러 디자인 도입으로 더욱 에어로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또, 혁신적인 안전 기술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커맨드 시스템에 한글 계기판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능과 사양이 한층 강화되었다.

강화된 기능과 라인업 정비로 기존의 C 230 Avantgarde가 C 250 Avantgarde로 모델명이 교체되고, C 220 CDI Avantgarde모델이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모델로 새롭게 변모되었다.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총체적인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가 적용되었으며 최신형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5단 변속기의 공조로 CO2배출은 이전 모델 대비 현저히 낮아지고 15.5 km/ℓ 라는 동급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C-Class는 C 200 K, C 200 K Avantgarde, C 250 Avantgarde와 BlueEFFICIENCY가 적용된 친환경 디젤 모델인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 고성능 모델인 C 63 AMG 총 5개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C 200 K 46,900,000원, C 200 K Avantgarde 52,900,000원,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 53,900,000원, C 250 Avantgarde 57,900,000원, C 63 AMG 91,900,000원에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C-Class는 간결한 라인과 안정된 표면 처리 등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잘 표현했다. 특히, 뚜렷한 V 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 전면 디자인은 C-Class의 강렬한 파워와 민첩성,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강조해준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C-Class는 AMG 스타일링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새롭게 공기 역학적 사이드 미러 디자인 도입으로 더욱 에어로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C-Class에는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키는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이 적용되어 편안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더욱 진화된 드라이빙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C-Class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안전기술인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Adaptive Brake System)을 비롯해 시속 50 km/h 이상으로 주행 도중 급 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브레이크 라이트로 하여금 후방에 있는 차량이 전방 차량의 상황을 빨리 인식하게 하여 차량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가 새롭게 기본 장착되었다.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이는 C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는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가 적용되어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보닛 및 사이드미러 디자인, 연료 효율성을 위한 최신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5단 변속기가 공조를 이루어 최대토크40.8 kg·m(1,400-2,800rpm), 최고 출력 170 hp(3,000-4,200 rpm)의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CO2배출은 이전 모델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15.5 km/ℓ 라는 동급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또, DVD 체인저와 한글 커맨드 시스템을 적용한 COMAND APS 차량 기능 컨트롤 장치와 함께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기본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C-Class 라인업 강화와 관련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하랄트 베렌트 대표이사는 “S-Class와 E-Class이어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C-Class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총체적인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가 적용된 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 모델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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