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백혈병 어린이재단과 함께

[조은뉴스=허정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16일제주 중문 관광단지 옆 중문골프장 해안코스에서 36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골프장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격리치료가 잦은 백혈병어린이(소아암)와 가족들을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2006년부터 매년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해온 제주도 여행의 일부로, 관광공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치료의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동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천혜의 해안가 자연 경관을 갖추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공사에서는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해 골프카를 타고 아름다운 해안코스를 돌아보게 하는 골프카 투어 및 골프체험, 인형캐릭터와의 기념촬영,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06년부터 매년‘사랑의 헌혈’ 및‘모금행사’를 통해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과 성금을 기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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