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대구한의대 자랑스러운 대한인 36명은 27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2만여 동문을 대표해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모임을 만들 것이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 창립총회는 이재수 창립총회 추진위원장(한의‘82 이재수한의원장), 노기원 총동창회장(환경’84 태왕ENC 대표이사),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 동문들의 결속과 모교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대구한의대가 2010년 개교30주년을 기념해 국가와 지역사회,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동문 30명과 2012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6명을 포함한 총 36명을  자랑스러운 대한인으로 선정했다.

이들 수상자 36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창립총회는 김응삼 창립추진위 사무국장(한문‘86 경북체육회 운영부장)의 사회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조무상 회장(한의 ‘81 조무상A3 한의원장)은 “자랑스러운 대한인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호를 증진하고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필요한 것들을 함께 고민하고, 회원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