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전력시설물 방호능력 향상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한전 대구경북본부와 제50보병사단은 27일 제50사단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전력시설물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ㆍ군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으로 군사적ㆍ비군사적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전력시설물의 방호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다.
이 협약에 따라 제50보병사단은 주요전력시설물에 대한 경계ㆍ방호 관련 지원과 재난 발생 때 복구병력 및 장비를 지원하고, 한전은 위치정보체계 등 전력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안전과 전기설비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박원형 한전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방호태세 확립과 방호능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주기적으로 부대에 전기안전교육을 지원하고 고압전기설비의 정기적 점검 및 기술지원과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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