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 도전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민선6기 취임식을 앞둔 27일 김항곤 성주군수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더 큰 비전을 위해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를 선포하며 10대 미래전략과제를 밝혔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해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서다.

김 군수가 제시한 10대 미래전략과제는 ▲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처센터(자연학습장) 유치 ▲낙동수향 수(水 )나라(뱃놀이) 드림랜드 조성 ▲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기별궁 및 생명관 건립 ▲성주사고 및 성주읍성 복원계획 ▲낙동강 다문화 휴먼타운 조성 ▲3차 산업단지 조성 ▲클린 성주, 8대 전략사업 추진 ▲시가지 재해대책-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자원순환형 맞춤형 액비개발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성주참외를 중심축으로 하는 초인류 농업도시 건설 ▲성주 가야산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관문개발 및 광역교통망 구축 ▲창조도시, 건강도시 건설 ▲피부에 와 닿는 주민복지 실현 ▲통일시대에 대비한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사업 개발 등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성주군은 엄청난 변화의 태풍 속에 있다”며 “더욱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마하 경영(음속의 속도와 같이 빠른 변화와 대응을 특징으로 하는 행정)을 통해 현재와 이후 세대의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6기에는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군민공감,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감동, 군민을 위한 군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