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전예정인 4개 기관 중 첫 번째 이전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혁신도시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미래를 위한 대북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표창, 치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 12월 총 사업비 431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부지 1만5150㎡에 지하1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8843㎡ 규모의 건물로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이 건축물은 태양광 발전,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올해 이전예정인 4개 기관 중 첫 번째로 지난 4월 교통안전공단 임직원 318명이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현재 본사 규모 6본부 1연구원, 지방 1센터, 6지역본부, 8지사, 58검사소를 운영하는 교통안전공단은 철도ㆍ항공ㆍ도로 교통안전관리와 정보서비스제공, 운행자동차의 종합검사와 성능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험ㆍ연구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교통안전공단 이전을 계기로 도민의 교통문화 선진화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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