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첫 관문인 경주시 서면에 들어서면 경주를 찾는 모든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의 탄성을 자아 내고있다.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의 서부 관문을 아름답게 가꾸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담기 위하여 서면(면장 이상노)에서는 봄부터 꽃 가꾸기에 열정을 다하여그 결실로 가을꽃이 한껏 정취를 뽑내고 있다.

여름꽃인 루드베키아 꽃이 진 구 국도 4호선에는 초입부터 약4Km 구간에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있으며, 신 국도 4호선 아화 나들목에는 잡목이 우거진 공터를 깨끗이 정비하여 5,200㎡면적에 소공원을 조성하였으며, 공원내에 갖가지 꽃을 심어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아화리 소공원에 조성된 폐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은 임차한 육묘장 및 모포장에서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하여 직접 생산한 꽃모를 심어 예산절감에 기여 하였다.

또한 현재 파종하여 육묘중인 꽃양배추는 겨울을, 팬지 및 비올라는 내년 봄을 재촉하고 있어 꽃들의 향연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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