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종현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24일까지 65일간 해평청소년수련원 야영장 솔밭에서 ‘제4회 구미시 워터페스티벌 가족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수영풀 5개소, 물썰매장 3개소 등의 물놀이 시설과 샤워장, 캐노피 천막, 간이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가족 출발 드림팀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수상 장애물 릴레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상수도 인입공사, 화장실ㆍ샤워장 보수공사를 완료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시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구미시민의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수급자, 장애인, 경로우대자 및 20인 이상의 단체에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구미시 관계자는 “대표적인 여름철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워터페스티벌 행사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쾌적한 쉼터와 친 가족중심의 물놀이장이 되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