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정준호 위촉…'Wonder + Full Korea Concert' 열려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관광 코리아' '쇼핑 코리아'의 첨병역할을 해 온 '2009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1일간 국내 호텔 및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놀라운 한국’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인기 한류스타 콘서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이 벌어져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장관 유인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방문의 기회를 극대화하고 외래 방문객의 국내 체류기간 중 관광ㆍ여행의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방문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이에 서울그랜드세일, 인천그랜드세일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9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한 정준호씨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더 많은 외국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홍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홍보 및 세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한류 스타 등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Wonder + Full Korea Concert'가 사뭇 기대된다.

이 콘서트에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빅뱅의 G-드래곤과 SS501, SG워너비 등의 인기가수들이 총집합 한다.

행사 주관사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신중목 회장은 "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보고 듣기 위한 관광이 아닌 쇼핑, 음식, 의료, 체험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00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홍콩의 빅 세일, 말레이시아의 메가세일 등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쇼핑과 콘서트, 각종 이벤트들이 어우러진 하나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주관한다. 국내 호텔 및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15,000여개 참여업체에서 진행된다. 서울그랜드세일, 인천그랜드세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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