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원회 역량 강화 및 음식만들기 행사 진행

[조은뉴스=염기남 기자] 지난 6월 9일(월) 본원초등학교(교장 김시현, 이하 본원초)에서는 독서지원회와 동화책 읽어 주기 모임의 전문성 향상 및 자아 효능감 찾기, 학부모의 힐링을 위한 명저 읽기 및 음식 만들기, 따뜻한 음식 나눔 본원배움공동체 연수가 진행됐다.


김시현 교장과 이용숙 수석교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원초 독서지원회, 동화책 읽어주기 회원, 사서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명저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은 물론 가족의 힐링을 위한 스파게티 만들기 그리고 따뜻한 점심 식사의 활동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독서지원회 허기선 회장과 정고은 부회장은 “듣는 연수가 아닌 참여형 연수라는 점에서 그 어떤 연수보다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본원초는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학부모 연수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단체 회원들도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시행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본원초의 설명이다.

본원초 김시현 교장은 이번 연수에 앞서 “늘 학교를 위해 힘써주시는 독서지원회 및 동화책 읽어주기 회원의 노고에 1600여 명의 학생들과 본원 교직원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회원들의 전문성이 날로 확대되어 본원초 학생들에게 상당한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연수에 거는 기대를 표현했다.

본원초 학부모회는 독서교육 지원 및 동화책 읽어주기, 교통지도, 학교폭력예방, 학교주변 대청소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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